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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광화문과 서울 4대문, LED 조명으로 야경 화려
작성자 관리자 날짜 2006.01.11 조회수 2582

 

청계천과 서울 4대문 안 야경이 더욱 아름다워진다. 청계천 상류부인 광통교오간수교 2.4km 구간의 이팝나무 678그루에는 14일부터 내년 2월 말까지 1186500개의 황색 안개 조명등이 설치된다. 하류인 오간수교고산자교 2.6km 구간에도 같은 기간빛의 갈대’, ‘빛의 보석’, ‘빛의 숲’, ‘빛의 구슬등을 주제로 반딧불처럼 보이는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2600개가 불을 밝힌다.

숭례문, 세종로, 덕수궁 돌담길, 서울시의회 청사, 순신 장군 동상 등 4대문 안 5곳의 야간 조명도 14일부터 확 바뀐다.

숭례문은 국보 1호다운 품격을 느낄 수 있도록 주변보다 밝게 부각시켜 웅장하면서도 은은한 느낌이 나도록 꾸며진다.

세종로는 중앙분리대에 심어진 29그루의 나무 옆에 색상을 자유롭게 바꿀 수 있는 컬러 변환 조명등 58개를 설치해 다양한 빛의 표현이 가능하게 했다.

서울시 건설안전본부 정보희(鄭輔喜) 설비부장은연말연시를 맞아 컬러 자동변환 조명 등 최첨단 디지털 기술을 적용해 아름다운 야경이 연출되도록 했다청계천에 설치된 LED 조명은 반딧불처럼 반짝거리는 조명으로 청계천 물과 잘 어울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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