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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자동차 조명등 LED ‘붐’
작성자 관리자 날짜 2006.11.09 조회수 2629

자동차 조명등 LED ‘붐’

자동차 업계 유망 부품시장으로 부상실내등·브레이크등 사용, 고급화추구

한국광고신문 이의진 기자, luckyeh@lycos.co.kr

 

 
▲ LED 실내등을 사용하여 은은한 푸른빛이 감도는 현대자동차 신형 아반테 
그동안 고급 승용차나 외제 차에 주로 쓰이던 LED제품이 준 중형차나 SUV 시장으로 확대, 적용되고 있어 본격적인 자동차 시장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점차 다양화 되고 있는 LED 응용분야는 휴대폰 등 모바일 IT 기기를 비롯해 교통신호등, 전광판, 문화공간의 예술조명, 자동차용 램프 등 여러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모바일 기기만큼 급속도로 LED 제품이 적용되고 있는 것이 자동차용 부품시장으로 차 내부의 실내등, 방향지시등, 브레이크등과 같은 곳에 LED가 사용되고 있는 것.
현대자동차가 최근 출시한 신형 아반테는 LED 실내등을 사용, 보통 준중형차 실내등이 노란색 일변도인데 비해 아반테는 LED를 이용해 은은한 푸른빛이 감돈다.
이러한 감각적인 차이점 때문에 신형 아반테는 준중형차는 물론 전체 자동차 중에서 소비자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지난 7월 중국 광저우에서 열렸던 모터쇼에 미래형 다목적 자동차인 HED-1을 선보였다. HED-1은 4인용 소형 MPV(Multi Purpose Vehicle)로 여성에게 어필할 수 있는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LED램프를 사용했다. 이미 베스트셀러 자리에 오른 NF소나타 역시 실내등으로 LED를 썼다.
현대자동차는 브레이크등과 안개등, 방향지시등, 실내등 등에 LED램프를 사용하고 있는데 내년부터는 가장 중요한 헤드램프에도 사용한다는 방침이다.
GM대우는 최근 발표한 전략 제품인 윈스톰에 국내 SUV 최초로 LED 타입의 시그널 램프가 내장된 사이드미러를 장착, 한층 더 고급스러움을 표현했다.
기아자동차도 상반기 발표한 뉴소렌토와 그랜드카니발도 LED를 이용, 디자인 효과를 극대화 했으며 뉴소렌토는 자동차 뒤쪽의 리어램프를, 그랜드카니발은 실내등을 LED로 만들었다.
이처럼 자동차 시장은 일반 조명과 함께 LED대중화의 쌍두마차라고 할 수 있으며 자동차 시장 진입은 LED 시장 확대뿐만 아니라 신뢰성을 높이는데 기여할 전망이다.
 
▲ 국내최초로 LED타입의 시그널 램프가 내장된 사이드미러를 장착한 GM대우 윈스톰 

 

[출처 : 한국광고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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