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광융합 엑스포

◆ 가습기
날씨가 건조해지고 실내생활이 많은 요즘 같은 겨울철을 맞아 이색물품코너 옥션팝팝에서는 가습은 기본, 가정이나 사무실의 인테리어 용품으로도 손색이 없는 가습기를 선봬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소라가습기는 내장된 초음파가 LED광원으로 색상을 바꾸면서 가습량을 조절하여 조명을 이용한 톡톡튀는 아이디어라는 호평을 받고 있다.
세균이 번식하기 쉬운 환경이라 청소가 중요한 것을 착안, 가운데 부분의 LED조명 부분을 제거하면 내부가 그릇모양으로 돼 있어, 청결을 유지하는데도 간편하다. 은은한 LED수중조명으로 분위기 조성은 물론 물안개로 인한 가습효과가 발생한다.

◆쌀 냉장고
(주)리코(대표 박성철)가 개발한 기능성 황토 쌀 냉장고 ‘젠시앙’이 가정제품 시장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기존의 쌀 냉장고가 위생적인 쌀 보관에 문제가 있다는 점을 인식, 20년이상의 축적된 냉동기술과 아이디어로 개발에 성공한 제품이다. ‘젠시앙’은 안정성과 냉각성능이 보장된 컴프레서방식으로 주위의 열악한 환경에서도 저장고 온도를 13~17도로 유지해 쌀벌레, 곰팡이 및 나방 발생을 근본적으로 차단하고 있다.
주목할 점은 기존 주방가구와의 조화를 위해 제품 디자인을 다양화 하였으며, 원터치방식의 정량토출기능, 잔량 및 내부온도표시에는 LED를 장착, 보다 선명하고도 안전하게 저장고의 상태를 파악할 수 있게 하였다는 점에서 소비자의 사용에 편리성을 최대화 하였다.

◆휴대용 수저살균기
중앙씨앤씨(대표 정미진)는 세계 최초로 자외선 LED 살균램프를 사용한 개인 휴대용 수저살균기를 한국항공대학교와 산학협력으로 2년의 연구 끝에 개발해 실용신안등록을 마친 상태다. 태양광선 중 자외선은 살균효과가 가장 뛰어난 점을 착안, 출시된 ‘YAMS는 실험결과 황색포도상구균과 대장균 살균율이 99.7%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자외선 LED는 무취물질로 인체에 해가 되는 화학물질이 생성되지 않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LED가 다양한 컬러전환으로 눈의 즐거움을 줄 뿐만 아니라 친환경적 제품인 특징을 살려 건강지킴이 역할로도 발돋움한 개발품의 대표 사례로도 의의가 있는 제품이다.

◆인라인 스케이트
인라인스케이트에도 LED조명이 장착되었다. 랜드웨이 스포츠에서 개발한 LED 아동 인라인스케이트 ‘픽셀레이트 인라인스테이트’는 바퀴가 돌아갈 때 마다 장착한 LED조명이 발광하여 야간에도 안전하게 인라인스케이트를 탈 수 있다. 장착된 LED는 최소 300,000회 이상을 보증하며 배터리 수명을 감안 배터리 교체가 원터치로 이루어질 수 있게 만들었다.

◆드라이버
LED를 이용해 감전의 위험으로부터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드라이버가 출시되었다.
우리나라처럼 220V의 전류를 사용하는 경우는 전기감전 문제는 쉽게 간과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이를 체크할 장치가 되어있는 드라이버는 없었다. 이에 착안 VESSEL에서 간단하게 전류를 체크 할 수 있고 크기도 적당하며 사용법도 간단한 드라이버를 개발하였다. 전선이나 콘센트 부분에 갖다 대었을때 전류가 흐르면 붉은색 LED에 불이 들어와 전기가 흐르고 있다는 것을 알려준다. 사용하지 않을 경우엔 클립을 이용하여 주머니에 간편하게 보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