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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연말연시 도심 속 조명 엿보기
작성자 관리자 날짜 2007.01.29 조회수 2009

'빛나라 대한민국! 빛으로 하나되는 우리!'
연말연시 도심 속 조명 엿보기

연말연시를 기해 도심거리 곳곳이 빛의 물결로 출렁이고 있다. 언제부터인가 대표적인 빛의 축제로 자리잡은 루미나리에를 중심으로 LED로 멋을 낸 대형 트리와 샹들리에, 캐릭터 조명은 물론 꼬마 전구에 이르기까지 화려하고 은은한 컬러로 삭막한 겨울 밤거리에 온기를 불어넣고 있다. 다사다난했던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올해도 국내외 시장은 급변하겠지만 웃음으로 되돌아볼 수 있는 이슈들이 풍성하게 넘치는 한해가 되길 바라며 희망을 밝히고 있는 도심 속 주요 조명들을 살펴보았다.

글·사진 / 팝사인 편집부

화려한 빛의 축제로 연말분위기 흠뻑
서울광장, 청계천 등 도심 4곳서 일제히 점등

 ▲ 청계천 일대에 설치된 루미나리에
 ▲ 시청광장 앞
 ▲ 명동 신세계 앞
 ▲ 잠실 롯데월드 앞

최근 몇 해 전부터 연말을 대표하는 상징물을 꼽는다면 단연 루미나리에가 우선 거론된다. 특히 올해로 3회째를 맞은 국내 최대 규모의 루미나리에 행사인 ‘루체비스타(Luce vista)’는 시청 일대를 ‘빛의 소국’으로 변신시키기에 충분했다.
이번 행사는 시청광장과 도로원표 청계천일대, 한국은행앞 분수대, 신세계백화점에 각기 다른 테마를 주제로 수십 만개의 전구로 서울의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았다. 특히 백화점 구관 외벽과 분수대에 이탈리아의 유명조형물 디자이너가 20여만개의 전구로 디자인한 가로 100m, 높이 25m 루미나리에 장식을 선보인 신세계백화점을 시작으로 '빛의 성벽'이란 주제의 파사드와 스파리에라가 청계광장 앞에 들어선 청계천, ‘빛의 왕관’이라는 제목의 스팔리에라로 장식된 시청광장 등 전구 36만개가 동시에 불을 밝혀 빛의 쇼를 연출했다.
또 인기가수의 공연과 빛길 걷기대회, 테마 퍼레이드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마련되어 서울 시민들이 참여하는 축제의 마당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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