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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광주 LED 조명산업 '본궤도'
작성자 관리자 날짜 2007.10.09 조회수 1254

광주지역 발광 다이오드(LED) 조명산업이 성장궤도에 진입하고 있다.

 

 지난 달 30일 관련기관 및 업계에 따르면, 광주시가 지난 2004년부터 광산업 2단계로 차세대 광원인 LED조명산업기반구축사업을 추진해온 결과, LED관련업체 수와 매출액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04 41개이던 LED 관련 업체 수가 3년만인 올해 2배가 넘는 90개로 늘어났고, 매출액은 2004 1000억 원에서 올해 3000억 원으로 3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올해 100억 원 이상의 매출이 기대되는 업체는 광주공장을 두고 있는 LG이노텍과 서울반도체를 비롯해 대방포스텍, 디에스아이, 포에프 등 5개 기업으로 예상되고 있다. 그중 대방포스텍(대표 이현도)은 최근 ‘앙드레김 조명’을 성공적으로 제작·발표한 데 이어 현대건설·삼성물산·쌍용건설 등 국내 내수와 두바이, 베트남 등 해외 수출로 올해 160여억 원대의 매출을 달성할 전망이다. 

 

 

 LED라이텍(대표 종섭)은 무드 기능과 밝기 조절이 되는 실내용 룸 램프를 세계 최초로 개발, 현대자동차에 납품하고 있으며, 포에프(대표 이문호)는 국내 LED 신호등 교체작업에 적극 참여하고 인도 등 해외시장에도 진출해 100억 원 이상의 매출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이런 가운데 광주첨단과학산업단지에 조성된 LED밸리에 최근 47개사가 입주 계약을 마쳤으며 내년까지 30여 업체가 추가 입주할 예정이어서 광주지역 LED산업의 활성화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광주시와 한국광기술원은 최근 산자부가 지역혁신기반구축사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국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한 LED조명산업기반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올해부터 2009년까지 3년간 143억 원을 투입해 LED조명관련 장비구축 및 시제품 생산지원, 맞춤형 기술컨설팅, 현장기술개발지원 등의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출처:전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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