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소 두께 LED 개발
■ (주)서울반도체
(주)서울반도체에서 최근 세계에서 가장 얇은 0.17mm의 두께에 기존 제품보다 2배 이상의 고휘도를 자랑하는 획기적인 칩 LED 신제품을 출시했다. 이번에 발표한 칩 LED(모델명 WH108)는 가로 1.6mm, 세로 0.8mm, 높이 0.17mm이다. 이는 기존의 최소 두께의 칩 LED(0.2mm)보다 15%나 줄어든 것이다. 또한 5밀리암페어(mA)전류에서 기존 LED에 비해 2배 이상 밝은 240밀리칸델라(mcd)의 광도를 구현한다. (주)서울반도체(대표 이정훈)는 ‘포브스지’와 ‘비즈니스위크지’에서 ‘2006년 아시아 최고 유망기업’으로 선정될 만큼 세계적인 LED 전문업체다. 주력 제품인 반도체 광원 ‘아크리치’는 유럽 최고 권위의 일렉트로닉지 선정 ‘2006 최우수 제품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번에 개발된 제품은 초박형, 고휘도의 특장점을 살릴 수 있는 휴대폰용 키패드 모듈·패드 등에 적용할 경우 최소 두께 설계가 가능하다. 또한 저전력으로 동일한 밝기를 구현할 수 있어 휴대폰, 디지털카메라, 노트북PC 등 휴대용 전자기기의 배터리 사용시간을 연장할 수도 있다. 이 제품은 광학적 효율을 높이기 위해 박판형 기판을 구조적으로 정밀가공, 우수한 광도와 방열특성을 구현하는데 성공했다. 그 때문에 신뢰성이 요구되는 소형조명, 내시경 광원 등 특수조명, 자동차 계기판 등의 다양한 분야에 적용할 수 있다. (주)서울반도체는 이번에 백색, 청색, 녹색 모델을 선보였다. 이달부터 국내외 휴대폰 업체들에게 시제품을 제공, 내년 1/4분기부터 월 1천만개 이상을 생산해 본격적인 양산 판매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박정수 CL(Chip LED) 사업부장은 “점점 더 얇고 밝은 침 LED제품을 원하는 고객들의 요구를 만족시키기 위한 노력이 이번 신제품 개발의 성공을 가져오게 되었다”며 “서울반도체는 세계 최고 수준의 LED 기술력을 바탕으로 끊임없이 연구·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했다.
[출처:광고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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