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광융합 엑스포

제목	LED제품 `KS규격` 만든다
작성자	관리자	날짜	2008.11.25	조회수	727
기표원, LED램프 등 3종… 업계 수요창출 기대 국내 LED 보급 촉진에 걸림돌이 됐던 표준화 작업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24일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과 광기술원은 약 1년여간의 표준화 작업을 거쳐 할로겐 및 백열전구 대체용 LED램프, 다운라이트 대체용 LED 등기구 등 3종에 대한 KS규격을 제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표원 관계자는 "3개 LED제품에 대해 12월 중순경 입법예고를 거쳐 내년 2월 경 KS 규격제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LED보안등, 문자형 간판, 형광등 대체용 LED 조명도 바로 KS 제정 작업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그동안 국내 LED기업들은 제품에 대한 표준화 규격이 부재해 제품 보급에 큰 어려움을 겪었다. 최근 보급 사업이 활발히 추진중인 공공아파트 및 신도시, 상업 단지에 공급되는 제품 또한 별도의 규격이 없어 수요 활성화가 이뤄지지 않았다. 이에 따라 KS규격이 제정되면 국내 기업들은 수요처 창출 확대와 함께 제품 납품에 있어 탄력적인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기표원 관계자는 "보다 현실적인 KS규격안 도출을 위해 현재 3차 규격안이 내부적으로 작성된 상태며, 12월 초까지 최종 규격안을 작성해 기업들의 눈높이에 맞는 KS제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기술원과 기표원은 에너지관리공단에서 추진중인 고효율 기자재 인증 사업과도 연계해 LED표준화 작업을 발빠르게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길재식기자 osolg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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