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LED장비 수주전 겨울잠 깬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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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날짜 | 2009.03.09 | 조회수 | 984 |
본격 개화하고 있는 발광다이오드(LED) 시장을 겨냥해 대규모 설비 투자가 잇따르는 가운데, 장비 업계의 수주전도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지금까지 설비 투자를 견인해왔던 반도체·LCD 분야의 올해 신규 투자가 실종된 상황에서 LED 장비 시장은 이례적인 호황을 맞는 형국이다. 특히 최근 국내 전문업체들이 속속 LED 장비 사업에 진출, 그동안 국내 시장을 사실상 독식해왔던 독일 엑시트론의 아성을 위협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하지만 올 들어 LED 업계의 대규모 설비 투자가 잇따르면서 구매 다변화 전략 차원에서 장비 국산화의 필요성이 제기, 국내 전문 업체들도 속속 시장에 진입할 태세다. 전세계 LCD 액정주입장비 시장 선두인 탑엔지니어링(대표 김원남)은 지난해 LED 화학증착장비(PECVD) 전문업체인 미국 ‘BMR’를 인수한데 이어, 조만간 비코와 기술 제휴를 맺고 MOCVD 장비도 공급 채비를 갖추기로 했다. 특히 이 회사는 지난해 LED 식각장비를 독자 개발한데 이어, 이르면 상반기중 에피웨이퍼 전수 검사장비도 세계 최초로 선보이기로 했다. 최근 LIG그룹으로 편입된 에이디피엔지니어링(대표 허광호)은 LCD 장비에 국한됐던 사업 영역에서 탈피, MOCVD를 비롯해 LED 칩 제조에서 검사·패키징까지 아우르는 일괄 장비 제품군 개발에 나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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