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여수시, 50억 규모 LED 불 밝힌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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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날짜 | 2009.03.16 | 조회수 | 790 |
한국광산업진흥회가 2012여수세계박람회가 열리는 여수 내해연안을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으로 밝히는 50억원 규모의 녹색경관조명사업을 조만간 발주할 한다.
진흥회(상근부회장 전영복)는 최근 여수시(시장 오현섭)와 ‘여수시 진두·우두리해안 등 4개소 녹색경관조명 설치공사’ 사업 수행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여수시가 2012년 세계박람회를 앞두고 도심 및 해안 경관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도심경관개선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다음 달 사업자 모집 및 선정 절차를 거쳐 오는 10월말까지 진행되는 이 사업에는 총 49억7000여 만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올해 지자체 등 공공기관이 특정지역이나 건물에 LED로 경관 조명을 설치하는 공사로는 최대 규모가 될 것이라는 게 업계의 분석이다. 특히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에 맞춰 주목받는 국내 LED 조명업계들이 이 사업을 수주하기 위해 총출동해 치열한 경쟁을 벌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진흥회는 중국산 저가제품과의 차별성을 부각시키고 국내 고효율 LED 조명제품이 사용될 수 있도록 LED제품 성능인증과 KS규격 등에 따른 성능검증과 검수를 강화할 방침이다. 또 여수시로부터 업체공고 및 선정 방법과 가격협상, 전체 사업추진 등의 권한을 이임받아 이달 말까지 업체 선정 공고를 낸데 이어 다음달까지 최종 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본격적인 설치공사는 4월 중순부터 10월말까지 6개월간 이뤄진다.
전영복 상근부회장은 “설계·디자인·전기·LED조명 등 각 부문별 업체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을 진행하는게 적합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대기업 뿐만 아니라 중소 LED조명업체가 대거 참여할 것으로 열띤 수주전이 전개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자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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