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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프린터에도 ’LED 열풍’ 분다
작성자 관리자 날짜 2009.07.10 조회수 867
프린터에도 ‘LED 열풍’이 불고 있다. 프린터 핵심 엔진인 헤드 광원으로 발광 다이오드(LED)를 사용한 ‘LED 프린터’가 인기를 끌고 있다. 대부분 프린터는 헤드 광원으로 레이저(Laser)를 사용해 왔다. LED 프린터는 일본 ‘오키’ 독자 기술이지만 삼성을 비롯한 주요 레이저 기반 프린터 업체도 LED 프린터를 내부적으로 연구할 정도로 산업계의 관심도 높아졌다. 이는 LED 프린터가 친환경 제품인데다 최근 LCD TV·휴대폰에 부는 ‘LED 바람’과 맞물려 LED 이미지 몸값이 크게 올랐기 때문이다.

한국오키시스템즈(대표 유동준)는 지난 상반기 잠정 집계 결과, LED 프린터 판매 대수가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30% 가량 상승했다고 밝혔다. IDC와 산업계에 따르면 지난 상반기 국내 프린터 시장 규모는 8∼10% 가량 줄었다. 유동준 사장은 “경기 불황으로 전체 시장이 줄었지만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올해 30% 정도 올랐다”며 “아시아·태평양법인 가운데 유일하게 좋은 실적을 거뒀다”고 말했다. 이는 유통망을 새로 정비하고 병원·교회 등 틈새 시장을 적극 공략한 점도 주효했지만 LED를 기반한 제품 자체의 성능이 좋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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