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서울시청 신청사 `친환경 랜드마크`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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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날짜 | 2009.08.25 | 조회수 | 926 |
현재 리모델링을 진행하고 있는 서울시의 새로운 청사는 신재생에너지 활용을 대폭 확대한 `친환경 랜드마크가 될 전망이다. 서울시는 신청사에 필요한 전력의 1/10 이상을 신재생에너지로 대체키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지하 200m에 매설한 지열설비와 지붕의 태양열 집열설비, 자연채광 장치 등을 이용한 것으로, 일반 건축물의 신재생에너지 이용률 대비 두 배 가까이 높은 11.3%까지 끌어올릴 수 있다고 서울시는 설명했다. 신청사 본관동의 경우 냉난방 100%를 지열로 해결하고 형광등을 LED(발광다이오드) 등으로 교체해 태양열을 이용한 조명 시스템이 도입된다. 열 펌프를 이용해 버려지는 빗물이나 허드렛물의 열원을 냉ㆍ난방에 재활용하고, 빙축열 설비를 도입해 여름철의 경우 값싼 심야 전력으로 얼음을 만들어 뒀다가 낮에 그 얼음으로 냉방을 하게 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서울시 신청사는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하고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는 대표적인 사례가 될 것"이라며 "지구온난화의 심각성과 에너지의 중요성을 알릴 수 있는 별도의 체험관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상훈기자 nanug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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