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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신성장동력 기업 융자 늘린다
작성자 관리자 날짜 2009.11.30 조회수 1004
신성장동력 기업 융자 늘린다

중진공, 내년 시설투자ㆍ저탄소 녹색산업 등 중점 지원

중소기업진흥공단이 내년도 정책자금 집행방향을 `유동성 위기극복에서 `성장잠재력 확충으로 전환, 시설투자기업과 저탄소 녹색산업 등 신성장 동력 영위 기업에 대한 융자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또 정책자금의 목적성 강화를 위해 직접대출과 신용대출 융자비중을 지속적으로 늘려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해외바이어 초청사업이나 지역별 순회 수출상담회 등 지역 중소기업 실정에 맞는 수출지원 사업을 지속 개발할 계획이다. 아울러 정부의 녹색산업 육성에 발맞춰 바이오, LED, 의료기기 등 신성장동력 분야에 대한 해외마케팅 사업도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중진공은 이와 함께 현장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12월중 핵심사업 중심으로 조직개편을 실시한다고 설명했다.

본부 부서 중 3~5개 부서를 통폐합하는 조직개편을 통해 대부대과제를 도입하고 본부인력을 추가 축소해 현장접점인 지역본부 및 지부에 배치해 현장경영을 지속적으로 강화한다는 복안이다.

또, 교육결과를 인사에 반영하는 교육평정제를 도입해 자발적 학습체제를 정착시키고 내부자격인 기업진단사 제도를 도입해 임직원의 전문성을 체계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이기우 중진공 이사장은 "올해는 중소기업 유동성 확보를 통한 위기극복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한 해였으며, 내년에는 현장밀착형 맞춤지원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정연기자 jy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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