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전문가 시각] AMOLED 10년후 모바일 디스플레이 표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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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날짜 | 2010.03.08 | 조회수 | 1159 | |
[전문가 시각] AMOLED 10년후 모바일 디스플레이 표준
장진 경희대 정보디스플레학과 석학교수
■ 10년의 변화…또 다른 10년의 도전
From 2000 To 2020 - 반도체/디스플레이 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는 TFT LCD에 비해 소비전력을 절반 이하로 줄일 수 있는 큰 장점이 있다. 색 순도나 동화상 구현에서 TFT LCD에 비해 우수한 AMOLED와 깨지지 않고 휠 수 있는 플렉서블 디스플레이가 10년 후에는 모바일 디스플레이 표준이 될 것이라 판단된다. 감으면 볼펜 크기가 되고, 펼쳐 사용할 수 있는 플렉서블 디스플레이는 10년 후면 우리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을 것이다. 노트북PC용 디스플레이는 플라스틱 기판을 이용한 풀컬러 전자종이(e-paper)와 LCD에 비해 소비전력이 낮은 AMOLED가 많이 사용될 것으로 예상한다. 노트북PC는 무게와 전력 소비가 중요하기 때문이다. 고급형은 AMOLED, 저가형은 컬러 전자종이가 노트북PC용으로 적당할 것이다. PC 모니터용 디스플레이는 현재 LCD가 진화한 고투과율, 저소비 전력 LED LCD가 10년 뒤 주류를 이룰 것으로 예상한다. TV는 대형과 소형으로 나눠 생각해볼 수 있다. AMOLED가 소형 TV의 주력 디스플레이로, 저소비전력의 LED LCD가 대형 TV 디스플레이로 주로 쓰일 것이라 전망한다. 옥외 광고용 디스플레이는 10년 후면 틸팅(Tilting)기술이 발전해 200인치 이상의 초고해상도 대형 광고 디스플레이가 도시 여기저기 걸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3D 디스플레이는 LCD 셔터 안경(능동형)이 필요한 디스플레이가 가정용 3D TV에 널리 이용되고, 안경을 쓰지 않아도 3D 콘텐츠를 볼 수 있는 TV가 10년 후엔 교육, 의료, 오락 등 다양한 분야의 디스플레이로 사용될 것으로 예상한다. 이를 위해 초고해상도 LCD가 높은 전자 이동도를 지닌 반도체로 만들어질 것이라 예상된다. 새로운 아이디어의 디스플레이 상품 등장도 예견된다. 20년 전 카메라, 캠코더에 LCD가 처음 채택된 것처럼 새로운 컨셉트의 제품들이 출시될 것이다. 최근 정부가 추진하는 융합 기술 개발 목적도 창조적 제품 개발을 위한 것이다. 의료기기+휴대전화, 평판 메모리+휴대전화, 글라스DVD, 글라스PC, 두루마리형 휴대전화, 디스플레이 달력 등 창조적 제품이 상업화될 전망이다. 애플이 최근 출시한 `아이패드처럼 디스플레이를 이용한 독창적 아이디어 상품들을 10년 후엔 우리 주위에서 쉽게 접할 수 있을 것이다. 기사발췌-디지털타임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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