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광융합 엑스포

미국 안전규격개발ㆍ인증기관 UL(한국지사장 송주홍)은 뉴욕타임스퀘어에 LG전자가 설치한 LED 전광판 안전에 관한 현장검증서비스를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LG전자는 UL의 현장검증 서비스를 통해 미국 타임스퀘어에 LED 전광판을 설치할 수 있게 됐다.

UL은 LG전자의 고효율 LED 디스플레이 인증을 위해 한국에서 관련 부품과 제품 인증을 마쳤으며, 미국 UL본사와 협업해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에 최종 설치된 LED 스크린 안전을 검증하는 UL의 현장 검증 테스트를 완료했다.

LG전자가 설치한 LED 전광판은 태양광 모듈을 활용한 친환경 고효율 전광판이다. 기존 대비 15%의 소비전력 절감 효과가 있는 고효율 LED를 적용하고 13장의 친환경 태양광 모듈을 설치해 보조 에너지원으로 사용한다.

배옥진 기자 witho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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