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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루멘스, `초절전 LED스마트조명` 국책사업자 선정
작성자 관리자 날짜 2011.02.28 조회수 829

루멘스(대표 유태경)는 23일 지식경제부 산하 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의 산업원천기술개발사업인 `초절전형 LED 스마트조명 통합시스템 기술개발 과제 주관 사업자로 선정됨에 따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사업을 수행한다고 밝혔다.

LED 스마트조명이란 공간에서 움직임, 환경 특성을 감지해 상황과 이벤트에 적합한 조명을 자동으로 연출, 조명 고유의 기능뿐만 아니라 고품질의 다양한 조명 환경과 기능을 창출하는 신개념 조명이다. 기존 조명대비 에너지 절감율은 50%로 목표하고 있다.

이번 과제는 주관기관인 루멘스를 비롯해 조명제어 및 소프트웨어 개발은 에이비아이시스템스 및 지산소프트, 디자인은 크레실, 부품 집적화는 티엘아이, 신기술에 대한 단체 표준안 연구에 한국LED보급협회, 조명디자인 및 수요기업으로 삼성물산이 컨소시엄을 이뤄 개발을 진행한다.

특히 삼성물산은 본사업 참여사임과 동시에 초절전형 LED 스마트조명 통합시스템 완제품 과 단품의 수요기업으로, 국내 시장뿐만 아니라 삼성물산에서 추진중인 해외 건설 프로젝트와 연계해 해외 판로를 개척할 방침이다.

LED 스마트조명통합시스템은 2012년에 본격 선보이고 사업화에 박차를 가해 2015년 3000억원, 이후 1조5000억원 규모의 매출 달성을 목표하고 있다. 현재 조명통합시스템의 시장 규모는 2010년 13조원 수준으로 선도기업으로는 하니웰, 지멘스, 죤슨 컨트롤과 같은 외국계 회사가 주를 이루고 있다.

배옥진 기자 withok@dt.co.kr

디지털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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