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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오스람, 안산에 LED모듈 생산공장 개통
작성자 관리자 날짜 2011.03.21 조회수 731

글로벌 조명기업 오스람이 국내 LED조명시장 공략 강화에 나선다.

오스람코리아(대표 리하드 로트홀츠)는 15일 안산 제2공장에서 도로조명용 LED모듈 생산라인 개통 기념식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2월부터 대량생산체제에 들어간 도로조명용 LED모듈(제품명 HPML) 생산라인 구축을 기념하기 위한 것으로 김철민 안산시장, 한우삼 안산 상공회의소 회장, 프란시스 피스치텔리 오스람 아시아태평양지부 사장 등이 참석한다.

현재 오스람은 안산공장에 1차 조립설비 구축을 완료했으며 향후 제품군을 확대하고 추가 생산투자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기존 주력제품인 삼파장 형광램프와 반도체 조명 분야(Solid State Light)에서도 한국 내 영향력을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특히 HPML은 5만 시간의 긴 모듈 수명 안전성을 다양한 인증을 통해 공식 인정받은 만큼 앞으로 LED조명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국내에서 직접 제작한 LED모듈을 바탕으로 국내 조명업체들과 파트너십 강화에도 나선다.

로트홀츠 오스람코리아 사장은 "한국은 오스람에게 전략적으로 중요한 시장"이라며 "LED 모듈 생산라인 개통을 기점으로 국내 옥외조명 업체들과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국내 가로등 공급 확대는 물론 해외시장 진출도 목표하고 있다"고 말했다.

배옥진 기자 withok@dt.co.kr

디지털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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