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광융합 엑스포

발광다이오드(LED)조명 전문업체 지앤에스티(대표 이진수)는 150W∼200W 모듈을 자유롭게 조합하여 고출력에 대응 가능한 모듈형 LED투광등을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모듈형 LED투광등은 소비전력 대응 외에도 발열량에 따라 방열면적을 조절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모듈의 조합방식에 따라 직사각 형태와 정사각 형태로 연결 가능해 손쉽게 광량을 조절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지앤에스티의 LED 투광등은 용도에 따라 렌즈를 부가적으로 사용해 배광을 조정할 수 있도록 했으며 기본적으로 IP66 등급 이상의 방수 제품으로 개발됐다. 또 고효율 반사갓을 채용, 메탈등 250W를 100W~150W제품으로 대체할 수 있도록 했다.

LED투광등은 빛을 모아 일정한 방향으로 비추는 조명으로 부드럽고 세련된 빛 연출이 가능해 주로 고층 아파트나 주상복합건물, 일반매장을 중심으로 간판, 조형물, 교량 등에도 활발하게 보급되고 있다.

이홍석 기자 redstone@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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