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광융합 엑스포

LED조명 전문기업 대진디엠피(대표 박창식)는 마카오 베네시안 호텔에 할로겐 대체용 LED 조명 3만개를 공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제품은 마카오 베네시안 호텔의 2700개 객실 모든 곳에 설치될 예정이다. 이번에 설치되는 할로겐 대체용 LED 조명은 대진디엠피의 주력 제품 중 하나로 소비 전력이 3∼5W급에 불과해 기존 할로겐 제품의 소비 전력(35∼50W급)과 비교해 전기료를 90% 이상 절약할 수 있는 제품이다.

박창식 대진디엠피 대표는 "관공서 중심의 국내 LED 조명 시장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최근 세계 LED조명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면서 "이번 공급으로 오는 5월 이후 개장할 마카오 내 최고급 호텔 단지에도 추가 공급이 가능할 것"이라면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홍석 기자 redstone@dt.co.kr

디지털타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