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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와이즈파워, LED장비사업 강화 위해 `컨벡스` 인수
작성자 관리자 날짜 2011.04.19 조회수 808

LED조명기업 와이즈파워가 LED장비사업 강화를 위해 정밀제어기기 제조기업 컨벡스 지분을 인수하고 최대주주가 됐다.

와이즈파워(대표 박기호)는 컨벡스의 지분 1만640주를 23억4080만원에 인수함에 따라 총 15.66% 지분을 확보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자회사 등 특수관계인 지분을 포함하면 총 37.7% 지분을 확보하게 돼 최대주주에 올라섰다.

컨벡스는 CCTV용 카메라 메인보드, 모터 드라이버 등을 제조해왔으며 반도체 장비용 모터드라이브 부문에서 두각을 나타내왔다.

와이즈파워는 지난 2008년부터 지식경제부 국책과제로 진행하고 있는 LED용 질화갈륨(GaN) 웨이퍼 제조용 장비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컨벡스의 정밀제어기술을 바탕으로 LED장비 개발력을 강화하고 관련 사업에 시너지를 낸다는 전략이다.

와이즈파워 관계자는 "현재 개발중인 LED용 장비는 고휘도 LED를 생산할 수 있는 제품으로 기존 진행중인 LED조명사업과도 시너지를 낼 수 있다"며 "컨벡스 인수를 통해 새롭게 진행하는 LED장비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배옥진 기자 withok@dt.co.kr

디지털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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