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광융합 엑스포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전문기업 파인테크닉스(대표 최정혁)는 LED램프 4종이 국내업계 최초로 중국의 강제제품인증(CCC)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CCC인증을 획득한 제품은 공장등 2품목(150W/120W), 면조명 1품목(60W), 주차장등 1품목(19W)으로 총 4개 제품으로 파인테크닉스는 이번 인증 획득을 위해 디자인 설계에서부터 인증 절차 등 세부사항까지 5개월 동안 철저히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CCC인증은 지난 2003년 8월부터 중국에서 시행 중인 품질안전관련 인증제도로 중국에서 해당품목의 제품을 생산하거나 중국에 수출하는 업체들은 반드시 이를 획득해야 한다. 파인테크닉스 LED사업부문 은희문 대표는 "유럽CE와 미국 UL인증에 이어 이번 인증 획득으로 각종 해외 인증을 획득하는 등 기술력이 입증된 만큼 급성장하는 전 세계 LED 시장에서 적극적인 판매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홍석 기자 redstone@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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