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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필립스, LED등기구 브랜드 `레디노` 론칭
작성자 관리자 날짜 2011.05.03 조회수 804

필립스전자는 26일 세계 최초로 실내용 발광 다이오드(LED) 등기구 브랜드인 `레디노(LEDINO)`의 판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레디노는 일반 가정에서 사용하는 천정등과 벽등, 펜던트 등 60여종으로 구성되며, 필립스의 독자적인 파워 LED칩을 적용해 광량이 풍부하고 빛의 품질이 우수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필립스는 또 실외용 LED모듈인 `포티모 HBM`도 함께 출시, 조명 라인업을 한층 강화했다.

포티모 HBM은 크기가 작고 빛의 출력이 우수해 다양한 디자인의 실외 등기구에 사용할 수 있으며, LED칩만 탈부착이 가능한 `퓨처 프루프` 기술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필립스 조명사업부 김윤영 부사장은 "LED는 2015년까지 매출의 50%이상을 차지하게 될 것"이라며 "실제 소비자들이 LED 조명을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만드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부사장은 또 고가인 LED 조명등의 가격 인하에 대해선 "올해 말까지는 60W 백열등을 교체할 수 있는 수준의 램프를 1만원대 수준에서 내놓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시장 성장 목표는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의 2배는 성장할 필요가 있다"고그는 덧붙였다.

또 "대기업들이 LED 사업에 진출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가장 걱정되는 부분"이라며 "모든 대기업이 다 준비된 상황은 아니지만, 삼성이 가장 앞서나가는 것 같다"고언급했다.

휴고 뤽 필립스 아태지역 LED부문 마케팅 총괄 매니저는 `일본 지진에 따른 생산 차질`을 묻는 질문에 "일본 지진의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잘라 말했다. 그는 "지진으로 인한 경기부양 성격도 있고, 건축 수요가 늘며 LED 수요도 함께커질 수 있기 때문에 일본은 여전히 매력적인 시장으로 보고 있다"고 강조했다.

디지털타임즈

http://www.dt.co.kr/contents.htm?article_no=2011042602019954604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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