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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동국제강, LED용 사파이어 잉곳 진출
작성자 관리자 날짜 2011.05.12 조회수 914

동국제강(대표 김영철)은 6일 LED용 신소재 사업 부문을 신수종사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사파이어 잉곳 제조기업인 아즈텍의 지분 38.1%를 356억 원에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 회사는 아즈텍 김기호 대표와 주요 주주들과 주식양수도 계약을 체결하고, 구주 29.8%와 신주인수권 8.3%를 확보해 최대주주로서 경영권을 확보했다.

동국제강은 최대 주주로서 아즈텍의 이 분야 투자를 지속 지원해 현재 세계적으로 소수의 기업만이 대량 상업 공급하고 있는 사파이어 잉곳 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육성할 방침이다.

한편 아즈텍 김기호 대표는 책임 경영 체제를 계속 유지하기로 했다.

#용어 설명=사파이어 잉곳은 산화알루미늄(Al2O3)을 로(furnace)에 넣고 고온에서 녹인 후 서서히 냉각시키며 한 방향으로 재결정시켜 만든 사파이어 덩어리(단결정)이다. 이 덩어리의 단면을 얇게 자른 웨이퍼는 LED(발광다이오드)의 기판으로 쓰이며, 사파이어 잉곳은 TV, 조명 등에서 LED의 활용도가 커짐에 따라 높은 성장성이 예상되는 핵심 부품소재다.

정유진 기자 yjin@dt.co.kr

디지털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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