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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삼성LED, 다양한 LED램프 출시
작성자 관리자 날짜 2011.05.12 조회수 767

삼성LED가 다양한 가격대의 발광다이오드(LED)램프를 출시하고 대형 할인마트 공략에 나선다.

삼성LED(대표 김재권)는 9일부터 홈플러스, 롯데마트, 전자랜드 주요 매장을 통해 LED램프를 판매한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이마트와 디지털플라자 등에 이어 주요 대형 할인마트로 기업간소비자(B2C) 판매 채널을 확대한 것이다. 특히 이번에 새로 공급되는 60와트 백열등 대체용 제품은 소비자가 1만8900원의 실속형으로 동급 LED램프의 가격이 약 3만원 수준임을 감안하면 파격적 수준이다.

회사측은 COB(Chip On Board)방식을 적용한 자체 멀티칩 LED를 사용하고 독자적인 회로설계를 통해 공정 단순화와 생산성 향상, 재료비 절감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LED램프의 소비전력은 7.2와트, 수명은 2만5000시간으로 백열등에 비해 광량은 동등하면서 전력소비는 9분의 1 수준으로 수명은 25배 이상 긴 것이 특징이다.

변경수 삼성LED 조명마케팅팀장(상무)은 "이번 실속형에 이어 고사양의 고급형 제품 등 제품 라인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면서 "또 LED램프 리스 상품과 같은 마케팅 활동을 통해 LED조명에 대한 소비자들의 접근성과 선택의 폭을 넓히는 데 주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홍석 기자 redstone@dt.co.kr

디지털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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