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제목 살균용ㆍ수술용… 융합 기술로 LED 부흥
작성자 관리자 날짜 2011.05.12 조회수 824

지식경제부는 11일 경제정책조정회의에서 LED 융합 기술 개발을 통해 LED 산업을 발전시키는 `LED 산업 제2도약 전략`을 밝혔다.

지경부는 LED 기술을 기존 산업과 창의적으로 융합해 고부가가치 기술을 창출하기로 했다.

자동차의 센서와 통신기술을 활용한 인지형 복합 LED 전조등을 개발하고, LED로 공기와 물을 살균할 수 있는 공기청정기나 냉장고를 만드는 연구를 지원할 예정이다.

LED 광원 제어시스템을 고도화해 기후와 지역적 영향을 받지 않고 연중 가동할 수 있는 식물공장을 개발하고, LED를 이용한 수술용 제품을 만드는 방안도 추진된다.

이를 위해 지경부는 원천 기술 개발에 주력, 기존 청색 LED에서 탈피해 특수파장이나 풀컬러 제품 등으로 기술을 다변화할 예정이다.

또 정부 부처들이 원활하게 LED 융합 기술 개발에 협력할 수 있도록 `LED 정책협의회(가칭)`를 만들 계획이다.

한국광기술원을 중심으로 영남대 LED-IT센터와 부경대 LED-해양센터, 전북대 LED-농생명대센터, 한국 조명연구원 등을 잇는 LED 융합 연구 벨트가 구축되고 LED 연구개발(R&D)에 5년간 3천억원이 투입된다.

특히 신규 토목공사의 경관 조명 등은 LED 제품을 적극적으로 사용하기로 했다.

세종시 청사의 조명 70%, 4대강 16개 보 경관 조명 60%는 LED 제품을 쓸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경부는 올해 중 소비자가 LED 조명 제품의 성능 특성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조명성능표시제도`를 도입하기로 했다. LED 조명 종합정보센터와 관련 홈페이지를 구축해 소비자에게 LED와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지경부는 LED 산업에 중소기업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대중소 기업간 역할 분담 및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LED 산업포럼`을 발족시키고 대기업이 중소기업의 LED 기술 개발에 투자하는 `LED 동반성장 펀드`도 추진하기로 했다.

디지털타임즈

http://www.dt.co.kr/contents.htm?article_no=2011051102019954607014

이전글 공공 LED조명 `3강체제` 고착화
다음글 TE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