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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삼성LED, 생산설비 증설 1643억 투자
작성자 관리자 날짜 2011.05.18 조회수 1144

삼성LED(대표 김재권)는 LED칩 생산능력 확대와 유틸리티 증설, 설비 보완 등에 1643억원을 투자한다고 16일 밝혔다.

회사는 이날 공시를 통해 일본 LED생산설비 제조사인 유시오 등으로부터 LED 생산설비용 기계장치 1643억원 어치를 내달말까지 구매할 것이라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당장 새로운 공장을 짓거나 하는 건 아니고, LED 시장이 점차 커지고 있어 단기적 물량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그룹은 지난해 5월 LED를 5대 신수종 사업 가운데 하나로 선정, 삼성LED를 통해 조명과 자동차용 LED 램프 등으로 사업 영역을 넓혀 2020년까지 8조6000억원을 투자하고, 이후 연간 17조8000억원의 매출을 올리겠다고 발표했다. 삼성LED는 2009년 LED 사업을 위해 삼성전자와 삼성전기가 공동 출자해 설립한 합작사다.

김승룡 기자 srkim@dt.co.kr

디지털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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