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광융합 엑스포

필립스전자(대표 김태영)의 `마스터LED 시리즈는 향상된 성능과 디자인의 교체형 발광다이오드(LED)램프로 소비자들의 LED램프에 관한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프리미엄 LED램프인 `마스터(MASTER) LED 12W는 백화점과 상점 등의 실내조명으로 사용되는 60와트(W)급 이상의 백열전구과 전구타입의 콤팩트 형광램프를 폭넓게 대체할 수 있는 제품이다. 열의 발생과 빛의 손실을 최소화시키는 형광체 기술인 `리모트포스퍼(remote phosphor)방식을 채택해 색상의 안정성이 우수한 고품질의 균일한 빛을 제공하며 기존 LED램프에서는 볼 수 없던 독특한 디자인으로 제작된 것이 특징이다.

MR16타입의 `마스터(Master) LED 10W는 50와트의 할로겐 램프를 대체할 수 있는 제품으로 고출력 LED소자와 고효율 드라이버를 탑재해 기존 할로겐 램프 대비 약 80%의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다. 기존 할로겐 램프를 마스터 LED로 교체해 하루 8시간 사용시 2년 3개월이면 초기 구매 비용을 보상받을 수 있고 발열을 방지하는 쿨링시스템(Cooling System)을 적용해 항상 조명을 켜놓아야 하는 상점이나 호텔, 레스토랑 등에서 사용할 경우, 유지 및 관리비용뿐만 아니라 냉방비용까지 크게 절감할 수 있다.

최근 전문가 시장용으로 선보인 `마스터 TLED(Master Tubular LED)는 관공서, 사무실, 학교 등에 많이 적용돼 있는 직관형 형광램프(G13타입)를 대체하는 제품으로 22와트의 소비전력으로 32와트의 기존 형광램프와 교체할 수 있다. 한국기술표준원의 국가통합인증(KC)규격인 컨버터 외장형 램프로 기존 형광램프의 안정기를 제거하고 별도의 컨버터(AC/DC변환기)만 설치하면 등기구의 디자인 및 소켓 베이스를 바꿔 달 필요가 없어 편리하다. 수명은 5만 시간으로 1만 시간 내외인 형광램프의 수명과 비교해 약 5배 길어 하루 18시간을 점등해도 7년 이상 사용할 수 있다. 제품의 색 온도는 4000캘빈(K), 5000캘빈, 6500캘빈 등 3종으로 각각 고품질의 백색, 주백색, 주광색 빛을 제공한다.

디지털타임즈

이홍석 기자 redstone@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