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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삼성LED, LED조명엔진 표준화 협의
작성자 관리자 날짜 2011.09.29 조회수 932

삼성LED(대표 김재권)는 27일 수원 라마다 프라자호텔에서 발광다이오드(LED)조명엔진 표준화를 위한 `자가(Zhaga) 컨소시엄의 글로벌 정기 총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29일까지 열리는 이번 총회에는 필립스ㆍGEㆍ오스람 등 자가 컨소시엄의 50개 회원사 100여명이 참석해 LED조명 표준화에 대한 협의를 진행한다. LED조명엔진은 LED소자를 기판에 부착하고 광원ㆍ방열ㆍ렌즈 등의 부품을 조립한 `반제품으로 LED조명의 핵심구동장치를 의미한다.

자가 컨소시엄은 LED조명엔진의 표준화로 제조사간 호환성을 높여 LED조명 개발에 있어 불필요한 비용을 줄이고 LED조명시장에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디자인 플랫폼을 제공하는데 취지를 두고 있다.

자가 컨소시엄은 LED조명엔진의 표준화를 위해 지난해 2월 광원ㆍ등기구ㆍ부품업체 등 LED조명 관련 9개의 글로벌 기업 및 기관이 참여해 출범했다. 출범 이후 약 1년 반만에 회원사가 148개사로 증가하고 매달 1회 정기회의를, 반년마다 정기총회를 개최하는 등 LED조명업계에서 가장 활발한 표준 활동으로 향후 `사실상 표준으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김재권 삼성LED 사장은 "조명엔진은 LED조명산업에서 가장 큰 부가가치를 지닌 핵심 영역으로 이에 대한 표준 제정은 생산비용 절감과 부품공용화 등의 효과로 LED조명 보급을 가속화할 것"이라며 "삼성LED도 LED조명산업의 표준 제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디지털타임즈

이홍석 기자 redstone@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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