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광융합 엑스포

한국엡손(대표 쿠로다 타카시)은 소호(SOHO)와 중소기업 사용 환경에 최적화된 A4 컬러 LED 프린터 6종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신제품들은 LED 광원을 사용해 빠르고, 많은 고해상도 인쇄물을 친환경적으로 출력할 수 있다. 프린터 핵심 엔진인 헤드 광원을 레이저 대신 LED로 바꿔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속도와 성능을 갖추게 됐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또한 신제품들은 사무실 환경에 최적화된 프린터와 복합기로 콤팩트 사이즈로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한국엡손 서치헌 부장은 "신제품들은 유지비가 저렴하고,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어 언제, 어디에서나 편리한 작업이 가능한 제품들"이라며 "LED 방식을 채택해 빠르고 정밀한 인쇄가 필요한 중소규모 사업장에서 활용도가 가장 높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제품 가격은 컬러와 흑백, 프린터와 복합기 등 각종 구분에 따라 13만900원에서 37만9500원까지 책정됐다.

한편 회사는 신제품 출시 기념으로 내달 30일까지 구매자 중 추첨을 통해 여행 상품권(500만원 상당)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강승태 기자 kangst@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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