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광융합 엑스포

LED 전문기업 서울반도체(대표 이정훈)는 기존 LED 전구보다 수명이 길고 전력소모가 적어 간편히 사용할 수 있는 `아크리치 2를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신제품은 각각 MR16 할로겐 램프와 40W, 60W 및 100W 백열전구는 물론 다운라이트 등을 대체하는 LED 전구용 솔루션을 제공한다. 회사는 신제품을 4W, 8W, 12W, 16W의 모듈 형태로 출시할 예정이다.

신제품은 기존 제품에 비해 역율을 97%까지 향상시켜 전력효율을 90% 이상 높였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서울반도체 배성훈 상무는 "이번 아크리치2 출시로 지금까지 LED 조명의 해결 과제로 지적되고 있는 높은 가격과 밝기 효율, 수명 등의 단점을 해결할 수 있게 됐다"며 "이미 우리는 세계적 브랜드회사에 아크리치를 라이센싱했으며, 추가 라이센싱을 위한 협상도 진행중이다"고 말했다.

디지털타임즈

강승태 기자 kangst@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