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광융합 엑스포

한국몰렉스(대표 이재훈)는 TV용 발광다이오드(LED) 백라이트유닛(BLU)과 실내 조명 제품에 특화한 플렉시메이트(Flexi-Mate™) 커넥터 시리즈를 업계 처음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플렉시메이트 커넥터는 기판과 기판, 전선과 기판 모두를 연결시켜주는 솔루션으로 디자인의 유연성과 공간 절약 효과를 극대화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LED 조명을 포함한 소형 패널들을 기판대 기판 커넥터로 한 번에 연결할 수 있고, 전선대 기판 커넥터를 이용하면 LED 기판을 메인 보드 전원 기판에 바로 연결할 수 있다. 개방형 루프 시그널을 구현하기 위해 차폐 옵션을 적용한 터미네이터 커넥터도 포함됐다. 한국몰렉스는 세계적인 커텍터 업체 몰렉스의 국내 자회사로 지난 1984년 설립된 뒤 안산·광주 등지 3개 공장에서 4500여종의 커넥터를 생산중이다.

서한기자 hse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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