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LED TV 출하량 과반 넘었다…지난해 4분기 처음 CCFL 제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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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날짜 | 2012.02.06 | 조회수 | 938 |
발광다이오드(LED)를 광원으로 탑재한 LCD TV(이하 LED TV) 출하량이 지난해 4분기 과반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09년 본격 등장 이후 3년여만에 기존 LCD TV 광원이었던 냉음극형광램프(CCFL)를 처음 제쳤다. ![]() 시장조사업체 디스플레이뱅크(대표 권상세)는 지난해 4분기 LED TV 출하량이 3150만대로 전체 LCD TV 출하량 중 51% 차지했다고 밝혔다. LED TV 비중은 2010년 1월 4%에 불과했지만, 비중이 빠르게 증가하면서 지난해 1월 32%를 기록했다. 지난해 12월에는 53%까지 치솟았다. 지난해 연간 LED TV 출하량은 8800만대로 전체 LCD TV 중 43%를 차지했다. 디스플레이뱅크 측은 대부분의 TV 업체들이 LED TV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어, 신제품이 출시되는 올 2분기부터 출하량이 크게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해 전체 평판 TV(LCD 및 PDP TV) 출하량은 경기 침체에 따른 TV 수요 감소로 2억2200만대를 기록, 전년보다 7.5% 성장하는데 그쳤다. 2010년 TV 시장 성장률이 31%였던 것과 비교하면 큰 폭의 하락세다. LCD TV의 출하량은 2억400만대로 전년보다 8.6% 성장했지만, PDP TV는 1790만대로 3% 감소했다. 디스플레이뱅크는 올해 LCD TV 시장이 작년보다 8% 성장한 2억2100만대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상반기 런던올림픽, 신흥국 수요 확대 등 TV 시장 성장에 대한 긍정적 요인도 있다고 덧붙였다. 양종석기자 jsyang@etnews.com 전자신문 이티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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