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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LED로 키운 식물 뭐가 다른가 봤더니
작성자 관리자 날짜 2012.05.16 조회수 995

식물재배기 `블루팜 개발

빛이 없는 실내에서도 식물을 키울 수 있는 식물재배기가 출시됐다.

KAIST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인 블루앤은 LED 형광등을 활용한 실내 식물재배기 `블루팜을 개발했다고 13일 밝혔다.

블루팜은 6개의 LED 형광등에서 발생하는 충분한 광량과 각 식물이 선호하는 파장을 골라내 최적을 빛을 만들어 식물의 생육을 돕는다. LED는 단일파장으로 나오기 때문에 식물이 광합성을 하는데 필요한 파장을 골라 조합해 빛을 만들어 주면 식물의 생육을 촉진시킬 수 있고 조성되는 성분의 함량도 관찰할 수 있다

 

일반 형광등에 비해 발열도 적어 광원의 거리를 조절함으로써 각 식물에 적합한 조도를 맞춰줄 수 있고, 심지농법을 적용해 물 관리도 쉽게 할 수 있다. 특히 음이온 LED 형광등을 추가 장착하면 재배기 내 실내 공기질 개선과 식물 성장을 도와 보다 환경친화적인 공간만들어준다.

LED의 수명반영구적이고 전기료도 일반 형광등에 비해 절반 수준이어서 값싸게 이용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블루팜은 이 제품을 서울대공원 약용식물 및 쌈채소 정원전에서 첫 선을 보였으며, 해외판매를 위한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블루앤 관계자는 "실내식물재배기는 빛이 없는 곳에서도 식물을 손쉽게 키울 수 있고, 공기정화 및 음이온 발생, 산소공급, 실내 전자기파 제거 등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이준기 기자 bongchu@dt.co.kr

디지털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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