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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LED 조명제어 시스템은 에너지 지킴이
작성자 관리자 날짜 2012.07.04 조회수 981

원삼영 현대건설 건축사업본부 전기통신팀장

 

■ 제7회 IT융합 기업인상 시상

"가장 애착이 가는 아이템은 스마트 LED 조명 제어 시스템이다. 이는 유비쿼터스 기반의 기술을 그린 에너지 저감 기술로 발전시키고 최종적으로 스마트 그리드 기술로 전환하는 이 시대 최고의 에너지 지킴이 기술이기 때문이다."

원삼영 현대건설 건축사업본부 전기통신팀장은 전기통신 분야에서 IT건설 융합을 일으킨 주인공이다. 25년 동안 현대건설에 재직하면서 전기통신이 대한민국 주거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타 경쟁사보다 한발 앞서 다양한 IT 융합기술ㆍ상품들을 보급해 왔다.

원 팀장은 "전기통신의 IT 융합은 정부의 에너지 절감 정책에 동참하는 것이 목적이었다"며"때문에 유비쿼터스(Ubiquitous), 친환경 그린(Green), 스마트(Smart)기술에 이르기까지 IT를 접목한 주거문화 개선과 그린 홈 구축에 앞장서 왔다"고 말했다.

원 팀장이 팀원과 함께 개발한 그린IT 기반의 지하주차장 LED 조명시스템은 지하주차장 조명으로 사용되는 형광등을 친환경 소재인 LED로 대체해 전력절감을 통한 이산화탄소 배출을 절감하고 폐기물로 인한 환경오염을 예방 할 수 있다. 이로 인해 기존 형광들 보다 지하주차장 조명에너지를 최대 60%까지 절감할 수 있게 됐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원 팀장은 "올해 선형의 통로 유도형 기구의 개발을 하고 있으며 이를 스마트하게 제어하는 기술도 독자적으로 개발해 현장에 적용하고 있다"며"이는 에너지 저감뿐 아니라 진정한 단지 보안, 편의성까지 아우르는 디지털 시대 최고의 기술 총아라고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현재 많은 건설사에서 미래공동주택 상품개발에 많은 노력을 하고 있어, 원 팀장의 어깨도 무겁다. 그는"머지않아 영화 속에서나 보아왔던 첨단 기술들이 현실화 될 것"이라며"USN과 RFID, M2M(사물통신), 그리고 클라우드 기술 등이 발전돼 생활의 편리성과 에너지 절감 등이 극대화 될 것"이라고 말했다.

원 팀장은 "앞으로 다가올 미래에는 기술간, 산업간 기술통합을 통해 보다 안락하고 친환경 기술의 등장을 할 것"이라며 "이에 발 맞춰 미래기술개발을 게을리 해서는 안되겠다는 사명감을 가지게 된다고 생각이 있다"고 말했다.

원 팀장은 건축 전기통신팀 팀장으로 다양한 산ㆍ학연 상생 협력활동을 추진 중이다. 한국전기연구원과 전기자동차 충전설비 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환경부와 공동주택 전기차 보급 확대를 위한 협업을 추진 중이다. 그는 "서울시와 LED조명 보급확대를 위한 MOU체결을 진행 중이며, 한국세라믹기술원과도 기술개발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며 "협력업체와의 기술공동개발을 통한 특허ㆍ실용신안ㆍ디자인 출원 등 지원을 지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유진 기자 yjin@dt.co.kr

디지털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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