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광융합 엑스포

서울바이오시스가 중국 에어컨 업체 거리(Gree)에 UV-LED를 공급한다.

거리 '프레시 에어' 제품에 서울바이오시스 UV-LED가 탑재돼 증발기 표면과 기기 내부로 유입되는 공기를 살균하는 데 활용된다.

UV-LED는 자외선을 방출해 살균하는 기능을 갖췄다. UV-LED가 적용된 거리 신제품은 중국미생물연구소 실험에서 바이러스와 박테리아 99.15% 살균, 장바이러스 일종인 'EV71'과 'H1N1' 98% 살균, 백색포도상구균 99% 살균 등 성능이 입증됐다고 서울바이오시스는 전했다.

회사 관계자는 “가정용 에어컨은 실내 공기를 흡입 후 다시 배출하기 때문에 살균 기능을 적용하려는 수요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윤건일기자 benyun@etnews.com

<출처: 전자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