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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대림산업, 업계 최초 바이러스 환기시스템 개발
작성자 관리자 날짜 2020.06.11 조회수 440
대림산업, 업계 최초 바이러스 환기시스템 개발
대림산업이 개발한 안티바이러스 환기시스템의 작동 개념도.

<대림산업 제공>


[디지털타임스 이상현 기자] 대림산업은 국내 건설업계 최초로 안티 바이러스 환기시스템을 개발해 특허를 출원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공기청정형 환기시스템에 자외선 발광다이오드(UV LED) 광촉매 모듈을 탑재해 바이러스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UV LED는 인체와 환경에 미치는 부작용은 적은 대신 살균 효과는 우수한 것이 장점이다.

실제 대림의 안티 바이러스 환기시스템은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의 시험결과, 부유바이러스 저감률 99.9%, 부유세균 저감률 99.5%, 오존 발생농도 0.009PPM 등의 성능을 확보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안티 바이러스 환기기스템은 환기부터 초미세먼지와 바이러스 제거까지 한번에 해결할 수 있다. 특히 운전시 발생하는 소음이 약 35db 수준으로, 일반 가정용 에어컨의 저소음 모드(약 42~45db)보다 낮다.

이 외에도 고객이 신경 쓰지 않아도 알아서 세대 내부의 공기질을 쾌적하게 유지해 주며, 오염원이 발생하면 환기시스템이 자동으로 알아서 운전한다.

이재욱 대림산업 주택설비팀 팀장은 "환기시스템 하나로 공기청정부터 살균, 냉방 및 제습 기능까지 한꺼번에 구현한 것은 대림이 업계 최초"라며 "환기시스템 자체가 완벽한 살균 기능을 가질 수 있도록 신소재를 적용하는 방안을 연구 중"이라고 밝혔다.

이상현기자 ishsy@dt.co.kr
<출처: 디지털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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