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글로우원, 천안에 LED 조명 공장 건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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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날짜 | 2018.04.04 | 조회수 | 1209 | ||
[디지털타임스 강해령 기자]발광다이오드(LED) 조명 기업 글로우원이 충남 천안시에 새로운 공장을 건설한다. 4일 글로우원에 따르면 회사는 충남 천안시에 새로운 조명 공장을 건설한다. 새로 지어질 공장은 350평 규모에, 4층 높이로 세워진다. 경기 화성시에 300평 규모의 생산공장에 이어 두번째 공장을 건설하는 것이다. 연내 공장이 준공되면 산업용 공장 조명, LED 튜브 등을 생산하게 된다. 현재 경기 화성시 생산 설비는 연구개발을 위한 설비, 고부가가치 제품 생산 시설 등이 남게 된다. 새 공장이 들어서면 앞으로의 모든 조명 제품 제조공정을 회사 스스로 처리할 수 있게 된다. 지금까지는 3개 업체에 조립 외주를 맡겼다. 회사 측은 LED 조명 부품을 장난감 블록처럼 조립해 제품을 완성하는 '표준화 작업'에 집중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한 곳에 모여 만들 수 있으니 생산공정 표준화 작업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외주 조립으로 이뤄지던 생산 공정을 한데 모으는 작업이다 보니 생산 능력에는 큰 변화가 없을 전망이다. 현재 회사는 산업용 LED조명 등은 월 1만3000개, LED 튜브는 월 4만4000개, 기타 조명은 월 3만개를 생산하고 있다. 신 공장에는 모든 부품에 태그를 달아서 공정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는 자동화 설비도 갖출 예정이다. 지난해 12월 말 화성 본사 생산라인에도 이 설비를 도입했다. 글로우원은 포스코 LED가 전신인 조명 회사다. 2016년 송현그룹으로 편입됐고, 지난해 9월 SKC 조명사업부를 인수하면서 덩치를 키웠다. 올해 회사는 주력인 산업용 LED조명뿐 아니라 스마트 조명 등 조명 제품을 다양화해 실적을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회사는 올해 매출 목표를 600억~700억원으로 잡았다.강해령기자 strong@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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