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광융합 엑스포

[디지털타임스 강해령 기자] 발광다이오드(LED)조명 기업 금호전기가 캐나다 조명 설치회사 TGL사에 LED 조명을 공급한다고 3일 밝혔다. 금호전기는 TGL사가 지난달 호환형 LED 튜브 20만대를 주문했으며, 회사는 이달부터 TGL사에 공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금호전기는 이번 공급으로 북미 시장에서 수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남미 볼리비아 산타크루스 시에 설치 운영 중인 첨단 무선조명 제어 시스템 LED 가로등 공급과 함께 본격적인 미주 시장 수출의 신호탄을 쏘아 올리고 있다"고 말했다.

TGL사는 캐나다 대형 건설 현장과 호텔, 공항, 쇼핑센터 등 대형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조명 설치 업체이며, 금호전기와 지난 2015년부터 거래하고 있다.강해령기자 strong@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