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KAIST, 수직형 유연 마이크로 LED 공정 개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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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날짜 | 2018.01.30 | 조회수 | 1358 |
국내 연구진이 제조원가를 대폭 낮춘 수직형 유연 마이크로 발광다이오드(LED) 공정 기술을 개발했다. 고효율 유연 발광소자 상용화는 물론 뇌과학 및 바이오센서 구현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 마이크로 LED는 기존 LED칩을 축소한 차세대 디스플레이 소재다. 두 개의 전극과 반도체를 수평 배치한 '수평형' 마이크로 LED가 주류를 이루는데, 전류가 통하는 전극 사이의 길이를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전극 사이가 멀면 광 효율이 낮아지고 발열 현상에 따른 수명 저하, 낮은 해상도 문제가 나타난다. 대량생산도 쉽다. 연구팀은 5㎛ 두께, 가로·세로 길이가 80㎛ 이하인 2500여개 박막 LED를 한 번에 플라스틱 기반으로 전사·패키징 할 수 있도록 했다. ![]() 빛을 이용한 뇌과학 분야에도 쓰임새가 많다. 빛은 뇌의 모든 신경세포를 자극하는 전기자극과 달리 특정 신경세포만 자극할 수 있다. 연구팀은 김대수 생명과학과 교수팀과 생체 삽입형 유연 전자시스템을 구현, 쥐의 뇌 피질에 얹는 것만으로 운동신경세포를 활성시키고 행동을 제어하는데 처음으로 성공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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