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제목 서울반도체, LED조명 주변 기기 마이크로드라이버 출시
작성자 관리자 날짜 2017.11.15 조회수 1397
[디지털타임스 강해령 기자] LED 전문기업 서울반도체가 회로형 변환기와 제어회로를 결합한 초소형 마이크로드라이버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마이크로드라이버는 발광다이오드(LED) 광원 주변에 있던 제어회로들과 조명 내부 회로형 변환기를 하나로 묶어 기기 외부로 끄집어낸 제품이다. 기존 조명에 사용했던 변환기의 8분의1 크기다. 900루멘급 가정용 LED 전구에서 2400루멘급 상가·인테리어용 LED 조명까지 다양한 용도로 쓸 수 있다. 조명기기 외부에 있기 때문에 조명 크기를 줄일 수 있다. 

서울반도체가 개발한 교류와 고전압 기술인 '아크리치 기술'로 직류, 교류 전원과 고전압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회사 측은 조명이 깜빡이는 현상도 10% 미만 수준으로 줄였다고 설명했다. LED 조명 밝기 조절도 가능하다. 또 2.5kV급 보호회로를 적용해 과전류에서 조명기기를 보호하며, 이 기기로 공급된 전기 90% 이상을 조명에 전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미국 인증업체 UL로부터 내구성 인증을 받았다고 회사는 덧붙였다. 강해령기자 strong@dt.co.kr 



서울반도체, LED조명 주변 기기 마이크로드라이버 출시
                  서울반도체가 출시한 마이크로드라이버 <서울반도체 제공>
이전글 글로우원, SKC 조명 사업 인수
다음글 루미리치, 후지라이테크와 LED 직관램프 기술 협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