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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삼성 조명 LED부품 미국 안전인증
작성자 관리자 날짜 2016.05.27 조회수 760
삼성 조명 LED부품 미국 안전인증
26일 서울 테헤란로 UL코리아 사무실에서 황순하 UL코리아 사장(오른쪽)이 임성관 삼성전자 상무에게 TCP 자격 시험소 현판을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디지털타임스 박정일 기자] 삼성전자가 미국 인증 업체인 UL로부터 조명용 발광다이오드(LED) 부품 제조사 중 최고 단계의 테스트 데이터 인정 프로그램(DAP)의 자격을 획득했다. DAP는 UL 인증 마크 취득에 필요한 테스트를 UL 내부 시험소가 아닌 파트너나 제조사의 시험소에서 진행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삼성전자는 서울 테헤란로에 있는 UL코리아 사무실에서 TCP(Total Certification Program) 자격 인증식을 했다고 26일 밝혔다. TCP는 DAP 가운데서도 조명 LED 부품의 안전 인증에 필요한 테스트 전 과정을 자체적으로 실시할 수 있는 단계다.

이번 TCP 자격 획득으로 삼성전자는 철저한 안전 시험을 거친 LED 부품을 더 빠르게 시장에 제공할 수 있다. 안전시험 소요기간은 제품에 따라 모듈 시험은 기존 8주에서 2주로 75%, 패키지는 12주에서 6주로 50% 줄어든다.

UL은 북미 지역 대표 안전 인증 기관으로, UL 인증을 받은 제품은 안전에 대한 신뢰도가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소비자의 선호도가 높아 미국에 제품 수출 시 생산, 수입, 판매 등 전 유통 채널에서 UL 인증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다.

박정일기자 comja77@dt.co.kr

<출처:디지털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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