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광융합 엑스포

디지털타임스 황민규 기자] 동부라이텍은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적용해 스마트폰으로 제어할 수 있는 발광다이오드(LED) 주차장등을 개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제품은 지난해 출시한 16W, 28W급 루미다스 센서형 주차장등에 무선 통신모듈과 동작감지 센서를 일체화한 제품으로, 지하 주차장등에 이어 향후 일반 가정용, 사무실, 대형상점 등으로 시장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일반 가정의 경우 장기간 외출할 때나 귀가 전 외부에서 원격으로 점등시간 및 조도를 조절할 수 있어 방범 기능까지 수행할 수 있다. 기존 형광등(32W)을 IoT 기반의 루미다스 주차장등 16W로 교체할 경우 최고 70% 수준까지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다.

동부라이텍 관계자는 "확대되는 IoT 시장에 무선통신기술이 결합된 LED스마트 조명을 지속적으로 개발하는 등 첨단 기술개발로 중국산 저가 제품과 차별화를 시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민규기자 hmg815@dt.co.kr

동부라이텍의 센서 일체형 주차장등. <동부라이텍 제공>

<출처:디지털타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