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르뽀]R&D에 30억원 투자...제2도약 노리는 루미컴 공장 가보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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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날짜 | 2015.12.22 | 조회수 | 808 |
지난 16일 IR 리시버 모듈 제조기업 루미컴을 찾았다. 방문 첫인상은 신·구가 서로 잘 어우러진 ‘실리콘밸리’ 산업현장을 연상케 했다. 회색 빛 딱딱한 공장 모습 대신 고풍스런 서양식 건물과 대기업 R&D센터 같은 쾌적한 생산현장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클린룸에는 진공몰딩프레스 등 수십여 첨단 반도체 장비가 가지런히 정리돼 있었다. 60억원이 넘는 규모다. 대당 20억원에 이르는 LED칩 생산장비 투헤드가이본더는 시간당 5000개 씩 칩을 찍어냈다. 모든 공정은 최첨단 자동화방식이다. 골드와이어에 전기적 신호를 거쳐 완성된 IC칩은 배율 40배짜리 전자현미경을 통해 불량여부가 가려진다. 머리카락 보다 작은 IC칩 위에는 정교한 시스템이 퍼즐 맞추듯 도열한 모습이었다. 루미컴(대표 이복수)이 올해 R&D 부문에 투입한 예산은 30억원이다. 올 예상 매출 70억원 대비 40%가 넘는 파격적인 비중이다. 이유는 LED, 광센서 분야 미래먹거리 발굴을 위해서다. ![]() 루미컴은 전북선도기업과 유망중소기업에 선정됐다. 전북을 대표하는 첨단기술 기업이다. 2004년 문을 연 루미컴 주력제품은 전자제품과 리모컨에 탑재되는 IR 리시버 모듈이다. 로봇청소기와 셋톱박스, TV, 에어컨, 조명시스템 등에 사용하는 핵심부품이다. 서인주 기자 | sij@etnews.com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출처:전자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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