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롯데, 사직구장에 30억원 투자…국내 최초 ‘LED’ 조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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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날짜 | 2015.12.16 | 조회수 | 907 | ||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홈구장인 사직야구장에 대한 대대적인 시설 보수에 나선다. 롯데는 사직구장 조명시설 교체에 20억 원, 그라운드 흙 교체에 3억원, 화장실 전면 리모델링에 8억 원 등 총 31억 원을 투자하기로 결정했다고 16일 밝혔다. 롯데는 해당 금액을 부산시에 기부채납할 예정이다. 사직구장의 조명시설은 국내 야구장 최초로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으로 탈바꿈한다.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가 '양키스타디움'에 도입 예정인 것과 같은 제품이다. 새 LED 조명은 사직구장의 조도를 개선하고 기존 전등에서 보이던 깜빡임 현상을 없애 선수와 관중의 눈 피로도를 낮춰줄 것으로 기대된다. 미끄러짐으로 인한 선수 부상 방지를 위해 그라운드 흙은 메이저리그 구장에서 사용되는 흙으로 전면 교체된다.이 흙은 내야 불규칙 바운드 방지와 투구 시 마운드 파임 현상을 줄이는데도 탁월하다. 관중들의 가장 큰 불만 사항이었던 낡은 화장실도 전면 증·개축한다. 롯데는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고 부산에 보다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이기 위해 사직구장의 시설 개선에 투자하기로 했다"며 "올해뿐 아니라 매년 지속적인 투자를 해 팬들의 경기 관람 환경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는 육성선수를 위한 최적의 훈련 환경 조성을 위해 상동구장에 영상 분석시스템을 도입한다. 뿐만 아니라 그라운드 인조잔디 교체, 실내연습장 리모델링, 러닝트랙을 새롭게 시공하며, 상동 구장을 찾는 팬들을 위한 관중석 증설과 관중 휴게실 설치 포함 총 20억 원 규모의 투자를 별도로 할 계획이다. 디지털뉴스부 dtnews@dt.co.kr <출처:디지털타임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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