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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은 아파트 실내LED
조명의 밝기를 조절할 수 있는 '스마트 LED 디밍
스위치(사진)'를 개발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스위치는 터치 버튼을 이용해 실내 전체 조명을 켜거나 끌 수 있고 LED 조명의 밝기를 10∼100%까지 조절할 수 있다.
특히 자주 사용하는 빛의 밝기를 설정해 놓으면 모든 방에서 동일한 밝기를 구현할 수 있다. 스마트폰에
홈네트워크 앱을 설치할 경우 집 밖에서도 앱을 이용해 조명 작동은 물론 빛의 밝기도 제어할 수 있다. 실시간으로
사용하는 소비전력은 수치로 표현돼 에너지 절감 효과를 체감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대우건설은 오는 4일부터 공급하는 '군산 디오션시티 푸르지오'부터 스마트 LED디밍 스위치를 적용할 계획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실내에서 터치 패드와 스마트폰으로 조명을 켜고 끄거나 빛의
밝기를 조절할 수 있는 것은 물로 외부에서 원격으로도 작동할 수 있어 범죄예방 효과도 크다"며 "디스플레이를 통해 실시간 전기 사용량을 알 수 있어 에너지 절감 효과를 체감할 수 있다"고 말했다.
허우영기자 yenny@dt.co.kr
<출처:디지털타임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