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코스닥 상장 앞둔 세미콘라이트, 글로벌 LED 동종업계 지분 투자 `눈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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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날짜 | 2015.06.12 | 조회수 | 498 |
코스닥 상장을 앞둔 세미콘라이트에 국내외 글로벌 발광다이오드(LED) 업체가 대거 지분 투자에 참여했다. 글로벌 경쟁 심화와 수익성 악화로 대다수 국내 LED 업체가 존폐의 기로에 서 있는 상황에서 세미콘라이트는 유일하게 두 자릿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차별화된 기술력과 수익성을 높이기 위해 택한 ‘하이브리드 해외 아웃소싱 생산’ 전략이 주효했다.
중국 2위 LED 칩 제조업체 화찬세미텍, 대만 1위 칩제조업체 에피스타, 대만 2위 LED패키지 업체 UOT가 해외 주주로 참가했다. 국내는 루멘스, 희성전자, 이오테크닉스, 후멘스홀딩스가 참여했다.
세미콘라이트는 플립칩을 주로 생산하는 LED 칩 제조업체다. 플립칩은 기존 수평형 LED칩 구조를 뒤집어 전극층을 아래로 향하게 한 것으로, 와이어 본딩 없이 곧바로 PCB 기판에 연결할 수 있다. 칩 크기를 최소화할 수 있는 것은 물론이고 공정을 단순화해 원가도 절감할 수 있다. 이 회사는 반사 물질로 은(Ag)을 사용하지 않고 옥사이드 계열 소재를 사용해 반사 효율을 98%로 끌어올렸다. 관련 국내외 특허 등록 수만도 90여개에 이른다.
성현희 기자 | sunghh@etnews.com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출처:전자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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