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광융합 엑스포

케이디파워는 최근 미얀마와 250만달러 규모의 LED 조명제품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태양광으로 배터리를 충전해 사용하는 가정용 LED조명 시스템인 케이디파워 홈라이팅 제품 3만세트를 미얀마 정부에 납품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앞서 케이디파워는 지난해 11월 홈라이팅 제품을 납품해 품질과 성능을 인정받은 바 있으며, 이것이 2차 수주 성사로 이어진 것이다.

케이디파워는 지난해 8월 중순 미얀마 오보곤 마을 100가구에 가정용 등, 가로등, 전기 충전시설 등을 설치 완료한 바 있으며, 지난해 10월 땅트 윈지 마을을 2차 시범마을로 선정해 100가구에 전기 보급 설비 시설을 설치한 바 있다.

한편 1989년 창립된 케이디파워는 2012년부터 전기 보급률이 29%로 낮은 미얀마 시장을 공략해 오고 있으며, 지난달에는 비즈니스 센터 설립을 추진 중인 미얀마 산업부 장관이 이 회사는 직접 방문하기도 했다.

김수연기자 newsnew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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