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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고속도로 터널 조명 밝아진다
작성자 관리자 날짜 2014.10.30 조회수 480
신설 고속도로를 시작으로 고속도로 터널과 가로등 조명이 LED로 설치·교체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9~30일 '2014 LED 산업포럼'을 열고 한국도로
공사, 한국광산업진흥회, LED산업포럼,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등 4개 기관이 고속도로의 터널과 가로등을 LED로 설치하는 약정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현재 음성-충주 구간, 북충주 분기점, 동충주나들목의 LED 가로등이 설치됐으며 올해 음성-제천 및 영동선 구간 터널 6곳 조명, 충주-제천과 담양-함양 구간 분기점 및 나들목 가로등을 LED로 설치한다.

내년엔 울산-포항 등 4개 노선 19개 터널, 분기점과 나들목 4곳, 2016년에도 3개 노선에 LED 조명 설치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올해 음성-제천, 영동선 구간 터널 6곳 LED 조명 설치
신설 고속도로 시작으로 고속도로 LED 설치·교체 

한국도로공사는 신규 고속도로 외 현재 운영 중인 고속도로에 대한 LED 교체 연구용역을 내년까지 완료한 뒤 기존 도로의 LED 교체작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산업부는 LED 설치 및 교체에 따라
에너지 절감은 물론 운전자의 가시거리 확장 등에 따른 교통사고 예방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포럼에서 녹색삶지식경제연구원 이상희 이사장은 '창조경제를 밝히는 LED산업'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했으며 '도전과 희망', '융합과 창조', '상생과 발전', '열린 연구개발'을 주제로 22개의 발표가 진행됐다.

또 LED 기술 발전에 공로자에 대한 산업부장관 표창도 있었다. 대양전기공업 서영우 대표는 국내 선박·해양용 조명 기구 국산화와 수출증대 기여로, 한국도로공사 김학송 사장은 LED 조명 표준 제공·공포와 LED 중소기업 지원 공로로, 루미마이크로 김태훈 연구소장은 백색용 LED 광원 및 세계 수준의 조명용 LED 패키지 제품 개발로 각각 장관 표창을 받았다.

박병립기자 rib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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