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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삼성전자, LED 조명 `공인 시험소` 인증
작성자 관리자 날짜 2014.04.21 조회수 1252

삼성전자는 국내 첫 유럽 인증기관인 독일 전기기술자협회(VDE)로부터 조명용 발광다이오드(LED) 제품의 자체 시험소를 공인시험소로 인정받았다고 17일 밝혔다.

독일 VDE는 가전제품과 각종 신기술과 신재생 에너지 제품의 안전성을 시험하는 기관으로, 엄격한 평가 기준을 통과한 LED 업체에 자체 시험소 자격을 부여한다. 2년마다 실시되는 정기평가 기준을 만족해야 자격을 유지할 수 있다.

이번 협약은 삼성전자의 조명용 LED제품에 대한 시험 설비, 테스트 엔지니어 등 품질 시험 능력을 검증 받은 것이다. 향후 삼성전자의 자체 시험소에서 실시한 인증 평가만으로 독일 VDE의 인증을 받을 수 있다.

삼성전자는 조명용 LED 제품 인증 비용을 약 75% 절감하고, 인증에 필요한 시간도 종전 3~4개월에서 1개월로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했다. 임성관 삼성전자 LED사업부 품질팀장은 “이번 협약은 삼성전자가 유럽을 비롯한 세계 LED 조명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주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성현희기자 | sunghh@etnews.com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출처:전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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