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제목 [한중IT게이트웨이]中 최대 조명 업체 "올해 판매 절반이 LED"
작성자 관리자 날짜 2014.03.24 조회수 1461



최대 조명 기업 ‘LED, 올해가 분수령’…“세계 3위 목표”=중국의 대표적 조명 회사인 NVC의 수익 구조가 LED 조명 위주로 개편되고 있다. 지난 2012 NVC 조명 매출의 5% 미만이던 LED 조명 비중이 올해 50%까지 올라설 전망이다. NVC의 변화가 중국 조명 산업의 전환기를 의미하는 것이란 분석이다. NVC 관계자는올해가 LED 조명 산업의 분수령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NVC LED 반도체 업체 더하오룬다와 전략적 협력으로 공급망 역량도 높인다. NVC는 더하오룬다의 반도체가 품질은 좋고 가격은 저렴한 LED 조명 생산을 도울 것이라고 기대한다.


[한중IT게이트웨이]中 최대 조명 업체 "올해 판매 절반이 LED"


http://js.hnscom.com/etc/hns/black_x.png


중국 제일재경일보는올해 NVC는 온라인에서 LED 조명 판매량을 어떻게 늘리느냐와 오프라인 판매 시너지 창출 방안이 핵심 과제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NVC는 해외 시장에 자체 브랜드로 진출할 계획이며 80% 이상을 차지하는 내수 판매 비중을 20~40%까지 줄이고 해외 수출 비중을 끌어올리겠다고 선포했다. 3~5년 내 세계 3위 조명 업체로 진입하겠다는 목표다.

포식자 레노버 ‘M&A 계속’…“인력 감축은 없어”=모토로라를 삼긴 중국 레노버의 M&A가 올해도 이어질 전망이다. 중국 환구시보는 레노버가 두 건의 잇따른 대규모 인수 협상에 이어 추가로 M&A에 나설 것이라 보도했다. 2005 IBM PC 사업을 인수한 레노버는 최근 모토로라를 29억달러( 31288억원)에 인수했으며, 앞서 IBM X86 서버 사업 매입 계획도 발표했다
.

레노버는 M&A에도 인력 감축 없이 사업 확장으로 수익성을 높이겠다고 발표해 이목을 끌었다. 모토로라 인력 3500여명은 연구개발 엔지니어로 인력을 줄이지 않고 모두 인수한다. 4~6분기 안에 모토로라의 수익을 적자에서 흑자로 돌리고 인력을 유지하겠다는 것이다. 기존에 특허로 지출되던 비용은 줄어들 것으로 예상한다. 환구시보에 따르면 레노버 관계자는모토로라가 다수의 특허 기술을 확보하고 있어 특허 출원 비용을 크게 아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중국 직구 시장, ‘텐센트도 뛰어들어=중국 최대 인터넷 업체 텐센트가 해외 구매대행 업체에 전략적 투자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해외 구매대행 업체의 한 관계자는텐센트가 출자를 통한 투자 의향을 전달해 왔으나 주식 비율, 가격 등 문제로 타결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텐센트가 자체 해외 구매 서비스를 개발하는 대신 구매대행 업체 일부 지분을 인수해 투자하는 방식을 선호하고 있다고 전했다
.

텐센트에 아직 해외 물류나 판매 기반이 없고 제품의 구매와 사후서비스(AS)를 책임질 인력이 없다는 점이 출자 투자를 선호하는 배경으로 거론됐다. 정책적 리스크에 대한 대응력, 세관이나 품질 관련 검진 경험도 아직 부족하다
.

중국 구매대행 산업의 전망은 매우 긍정적이다. 이미 진출한 알리바바의 성장 속도가 가파른데다 360바이와 쑤닝이거우 등 업체가 구매대행 서비스를 내놔 보폭을 넓히고 있다
.

(
전자신문·KOTRA 베이징 IT지원센터 공동기획, www.kosinoit.org)


유효정기자 | hjyou@etnews.com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이전글 美 LED 조명 가격 앞다퉈 내려...대중화 길 텄다
다음글 TE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