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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지엔씨하이테크, 수입대체 가능한 LED용 그린 에피웨이퍼 개발
작성자 관리자 날짜 2014.03.10 조회수 1335


지난달 미국에서 열린 ‘포토닉스 웨스트 2014’에서 잔 두보웨스키 미국 쉐어브룩대학 교수 등 50여명의 LED전문가들이 현장을 찾아 기술자문과 구매상담을 했다.<지난달 미국에서 열린 ‘포토닉스 웨스트 2014’에서 잔 두보웨스키 미국 쉐어브룩대학 교수 등 50여명의 LED전문가들이 현장을 찾아 기술자문과 구매상담을 했다.>


지엔씨하이테크가 광도를 대폭 향상시킨 LED용 그린 에피웨이퍼를 개발했다.
지엔씨하이테크(대표 기진명)가 개발한 그린 에피웨이퍼는 한국광기술원과 광주테크노파크 LED·LD 패키징시험생산기술지원센터의 시험인증 결과 광도, 색온도, 소비전력, 전압, 전류 분야 테스트를 모두 통과했다.

그린계열 LED는 니치아와 크리 등 해외 수입에 대부분 의존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수입대체 효과가 기대된다.

회사는 지난 2012년 그린계열 LED웨이퍼 칩 연구에 나서 전광판, 신호등, 지시등과 같은 표시형 제품에 활용되는 연구개발에 집중했다. 당시 화이트·블루계열 LED는 일반조명과 디스플레이 분야에 널리 적용된 반면에 그린계열은 상대적으로 수요가 적어 국내 개발이 거의 이뤄지지 않았다. 그린계열 LED의 글로벌 시장 규모는 5000억원 수준으로 추산된다.

연구성과는 국내외 관심으로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초 미국에서 열린 ‘포토닉스 웨스트 2014’에서 잔 두보웨스키 미국 셰어브룩대학 교수 등 50여명의 LED전문가가 현장을 찾아 기술자문과 구매 상담을 했다.

LG전자기술원은 실증테스트로 납품을 검토 중이며 국민대 등 10여곳의 국내대학은 연구용으로 활용할 그린LED 샘품을 주문했다.

기진명 사장은 “그린계열 LED는 전광판, 신호등, 지시등과 같은 표시형 제품과 다양한 LED응용제품과의 접목이 용이해 시장 가능성이 크다”며 “현재 스몰칩 개발에 성공한 상태이지만 대형칩 등 신제품 개발에도 매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출처:전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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